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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밟아 빨랫줄에 말렸어요
박태정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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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8  15: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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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부녀회·적십자 읍봉사회 
어르신 가정 이불세탁 봉사 

   
▲ 마산면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사 해남읍봉사회 회원들은 이불세탁봉사를 실시했다.

 마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복녀)와 적십자사 해남읍봉사회(회장 박향화)는 지난달 29일 마산면사무소 마당에서 이불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의 대형 세탁차량을 이용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이불 80여 채를 수거, 세탁에서 건조까지 마무리해 각 가정에 배송했다. 
수거한 이불은 2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직접 발로 밟아 묵은 때를 벗겨낸 후 이동세탁차량에서 탈수와 건조를 진행했고 면사무소 마당에 설치한 빨랫줄에서 뽀송뽀송 말린 후 어르신들에게 되돌려 줬다.
안정리 이 모 어르신은 “겨울 이불은 무겁고 힘에 부쳐 빨래하기가 겁이 났는데 부녀회장이 이불을 빨아준다고 가져가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마산면 오복녀 부녀회장은 손수 점심을 준비해 부녀회원들과 읍적십자 봉사회 회원들, 마산면 직원들까지 70여 명에게 제공했다.  
박문재 면장은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 세탁은 힘에 부치는데 해남읍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과 마산면 부녀회 회장들이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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