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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완연한 4월, 고천암 갈대숲서 “속닥속닥”
박태정 기자  |  5340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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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5: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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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암자연생태공원 개방
생태학습장, 데이트코스 적격

   
 

 연둣빛 여린 새싹을 품은 4월, 고천암호에 조성된 갈대탐방로에도 봄은 완연하다. 해가 질 무렵 일몰을 배경으로 마주하고 선 연인들의 실루엣이 어울릴만한 곳이자 바람 부는 날에는 수많은 갈대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갈대밭 속으로 난 데크길은 폭 2m에 총 연장 680m로 20분 남짓 걸을 수 있다. 중간중간 벤치에서 쉼을 얻고 원형 휴게 공간에 식재된 수양버들과도 마주할 수 있다.
변화를 주기 위해 배모형과 갈잎징검다리도 있고, 앉아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교적 넓은 공간도 구성돼 있다.   

   
 

 배수관문에 있는 에코센터 공원은 아이들과 손잡고 거닐기 좋은 곳이다. 먼저 에코센터 안뜰광장에 들어서면 시원한 분수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도 비치돼 있다. 
단체로 온 생태탐방객들이라면 먼저 중앙의 노천극장에 앉아 인솔자의 개략적인 설명을 듣고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전통방식의 정자가 있는 수향습지원은 연못 위에 데크가 놓여 있어 물 위를 거닐 수 있다. 이곳에는 노랑어리연꽃, 노랑꽃창포, 수련, 연꽃, 애기부들 등이 식재돼 있다. 이곳을 지나 새소리숲과 들꽃향기원, 새맞이광장까지 둘러본 다음에 나오는 길에 철새솟대화랑을 들르면 된다. 철새솟대화랑에는 고천암호에 출현하는 조류를 테마로 솟대와 실물 크기의 큰기러기 모형이 전시돼 있다.   

   
 

이곳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생태습지 체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곳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기자기한 동산이 꾸며져 있으며, 주차공간도 확보돼 있다.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노천극장에서는 작은 공연도 열 수 있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아직 인력 충원이 되지 않아 정식 개원은 못했다. 그러나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며, 단체탐방객의 경우 군 환경교통과에 요청을 하면 안내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은 고천암호 주변 326만㎡에 조성됐다. 이 공원은 크게 에코센터 공원과 갈대탐방로로 나뉘어 있다. 갈대탐방로는 어성교 방면에서 출발해 노란 유채꽃을 구경하면서 배수펌프장이 있는 연곡교를 지나 2.5km를 가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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