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꿈나무 육상경기대회 
금·은·동 각각 획득

▲ 해남동초 육상부가 ‘전국 꿈나무 육상경기대회’에서 금·은·동을 획득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육상부가 1,200여 명이 참가한 ‘제21회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는 여자초등부 높이뛰기 부문에서 김태경(6학년) 학생이 1m50cm(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동기록)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초등부 100m, 200m에 출전한 한선욱(6학년) 학생은 각 종목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00m 동메달과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의 종목별 1~3위 입상자는 상장 및 메달 수여와 동시에 한국을 대표할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육상 꿈나무 선수들은 차세대 유망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의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민규·곽선미 지도자는 “해남동초 육상부 50여 명의 학생들은 정규훈련 외 아침,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도 활용해 훈련하고 있다”며, “해남동 육상 꿈나무들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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