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복도우미 
7월1일부터 본격 시행

▲ 해남군은 7월1일 해남장날부터 운영할 농어촌버스 행복도우미 발족식을 했다.

 해남군은 오는 7월1일 해남장날부터 버스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버스 행복도우미 4명을 승강장 및 3개 노선에 배치한다.
해남군은 지난 25일 해남교통(유) 대표와 행복도우미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및 도우미 서비스 헌장 낭독 등의 내용으로 발대식을 가졌고, 보건소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당초 8명의 행복도우미를 채용해 승강장 및 주요 5개 노선에 탑승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었으나 참여미달로 1차 공고를 통해 4명을 선발해 터미널(고도승강장) 및 3개 노선(송지․ 북평․ 화원방면)에 우선 배치했다. 
해남군은 재공고를 통해 버스도우미를 추가 모집한다.
명현관 군수는 “버스 도우미제도는 불편한 몸으로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타고 내리는 노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행복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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