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은 하루 평균 4건

 

 남도광역추모공원이 개원 2개월여 만에 화장장 및 봉안당 이용이 500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이중 광역화장장 이용률은 6월30일 현재기준 367건, 봉안당 및 자연장 이용률은 124건이다. 
지역별 이용률은 화장장의 경우 해남이 110건, 완도 64건, 진도가 77건, 관외가 16건으로 서남부권 광역화장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신 봉안당 및 자연장 이용률은 해남이 압도적으로 높다. 
해남 100건에 비해 완도 8건, 진도 3건, 관외 2건으로 이는 시신봉안은 집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결과로 풀이된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 7년여 만인 지난 4월26일 개원했다. 개원달인 4월에는 하루 평균 9건, 현재는 하루 평균 4건의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완도·진도 3개 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한편 화장시설 이용료는 1구 기준 만15세 이상은 군내 7만원, 군외 50만원, 만 15세 미만은 군내 4만4000원, 군외 20만원, 개장유골은 군내 3만1000원, 군외 15만원이다.
봉안시설은 개인당(1기 15년) 군내 50만원, 군외 100만원, 부부당(2기 15년)은 군내 100만원, 군외 200만원이며 자연장지는 개인장(1기 45년) 군내 40만원, 군외 90만원, 부부장(2기 45년)은 군내 80만원, 군외 180만원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