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적십자·부녀회 이불봉사
북평주민자치위원회 함께

▲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북평면지회, 북평면부녀회 회원들이 200여 장의 이불을 세탁하고 있다.

 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북평면지회(회장 김미경) 및 북평면부녀회(회장 정선임)와 함께 이불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들 단체들은 북평면 22개 마을 노인정 이불과 고령가정, 장애인가정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집을 돌며 이불을 수거했다
봉사자 2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이불을 발로 밟고 헹구는 등 200여 장의 이불을 세탁했다.
장마기간 생긴 곰팡이와 얼룩진 땟물이 빠져나간 세탁물들은 각자 주인에게 배달됐다.
봉사를 마친 봉사원들은 손수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다.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 노명석 위원장은 북평면 사회단체들의 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은 지속될 것이라며, 북평면 적십자와 부녀회는 따뜻한 북평면, 공동체가 살아있는 북평면 만들기에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