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문화예술회관 상영

 

 해남군이 오는 7일(토) 최신 영화 <변신>과 <유열의 음악앨범>을 오후 1시와 3시30분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랑하는 가족의 틈에 일어나는 의심과 균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와 증오를 다루고 있다.
극도의 공포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스토리의 흐름 속에서도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가 흥미롭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빵집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이 자꾸 어긋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이라는 라디오에서 들었던 1990년대의 대표적인 음악들과 그 시절의 청춘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 시절에 만났던 감성을 기억하고, 추억을 전달하는 로맨스 영화이다.
입장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낮 12시부터 현장 판매하며, 기타사항은 530-51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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