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호문학상 전영란
시조백일장 대상 오미순

 

 지난 20일 열린 제19회 오기택 전국가요제에서 이미키(경주)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허명주(곡성), 은상 김형환(순천), 동상 김철수(구미), 장려상 박현일(나주), 오기택상 정미경(해남)·윤선순(나주)·오명준(목포)·정혜옥(순천)·‘김재홍·조민규(광주)’씨가 받았다.
제34회 해남예술제 예술문화 공로표창은 이남열(문인), 임현정(음악), 노공례(국악), 박날일(연예), 정현경(사진), 박준범(자문), 배미기(연극), 윤문희(미술), 서해근 군의원이 수상했다.
제9회 심호문학상에는 전영란 시인의 시집「바람소리」가 선정됐다. 문학상을 주관한 심호이동주기념사업회(회장 서정복)는 올해 특별히「비망록」의 저자 곽만집(92)씨를 위한 해남문단상을 제정하고 그에게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전국시조백일장에서는 ▲대상 일반부 오미순(광주) 「꽃의 기도」 ▲최우수상 일반부 황병숙(수원) 「건축가 모과나무」·고등부 박정훈(안양예고1) 「먼 길」, 중등부 노현승(광주 양산중2) 「길」, 초등부 조현지(강진중앙초6) 「엄마」 ▲우수상 일반부 박혜순(일산) 「미황사 가는 길」·고등부 백은준(창평고1) 「여름」·중등부 이찬솔(살레시오중2) 「3월의 그날」·신성민(강진중3) 「친구」, 초등부 김도영(조봉초3) 「아이스크림」·이한결(양지초5) 「사춘기」·김대호(동양초3) 「바늘」 ▲장려상 일반부 조우리(인천) 「콘센트를 정리하며」·김이향(광주) 「땅끝마을 우체통」·이영옥(광주) 「눈물꽃」·권명곡(수원) 「마음의 기차를 타고」, 중등부 정송연(강진중2) 「두 눈을 감는 이유」, 초등부 주예빈(양산초3) 「돼지저금통」·김민아(일곡초2) 「매미」·최가인(강진중앙초4) 「지렁이」·김성우(일곡초5) 「감자치킨」·조은지(광주윤리초2) 「일기장」·백솔희(해남동초5) 「할머니」·임준영(해남계곡초2) 「태극기」 등이 선정됐으며,  ▲지도교사상 강진교육청 시조 창작지도교사인 임성규, 미리내지역아동센터 배연숙씨가 수상했다. 
제34회 해남예술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소속 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로 해남군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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