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는 TV나 영화에서처럼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깨끗하고 밝은 곳이네요.”
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는 지난 2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해남 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도소 참관을 실시하고 있다. 교도소 참관에 나선 학생들은 인성교육의 현장과 수용거실 등을 둘러보며 우리사회에서 교정공무원의 역할과 교정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법의 중요성을 실제 체험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교도소가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라며 교도관 직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해남교도소는 열린 교정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도소 참관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교도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라미준법교실을 통해 법질서 준수 및 교정행정, 진로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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