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원 문화유산 강좌
10월말까지 주 2회 운영

▲ 해남문화원이 운영하는 해남문화유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해남향교에서 유교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해남 고대 역사와 문화 등을 공부하는 해남문화원의 문화유산 교육이 알차게 이뤄지고 있다.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지난 18일부터 시작한 문화유산교육에는 2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2회씩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유산교육은 해남의 선사문화부터 항일운동, 향교와 서원을 중심으로 한 유교문화, 해남의 불교문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열리고 있다. 문화유산 교육은 해남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뛰고 있다. 강의는 실내 이론강의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강의로 이뤄진다.
지난 18일에는 향교를 찾아 해남의 서원현황과 함께 유교 제례의식의 의미 및 제절차를 배웠다.
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원의 문화유산 강좌는 일반인들이 해남의 문화와 역사를 알기 쉽도록 교육하고 있고 해남 역사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강좌문의:해남문화원(533-5345)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