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더십 캠프 
3~6학년 56명 뭉치다

▲ 북평초·북일초 어린이들이 1박2일 일정으로 무한도전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북평초등학교(교장 김옥분)와 북일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6명은 1박2일 동안 ‘즐거운 도전! 함께하는 성공!’이라는 주제로 무한도전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9월27일~28일 협동학교군인 두 학교의 무한도전 리더십 캠프는 계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팀 단위로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팀 특색에 맞게 베이스캠프를 꾸몄다. 이어 컬링, 양궁, 파라슈트 등의 뉴스포츠 활동과 스틱밤도미노, 담력테스트, 음식 만들기 등 총 8개 도전과제를 협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성공의 경험을 나눴다.
구도윤 학생(북평초 3학년)은 “6학년 형들과 함께 도전과제를 직접 해결해보고, 텐트에서 같이 자니 너무 좋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뭐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지현 학생(북평초 3학년)은 “아침밥으로 친구들과 함께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집에 가서 오늘 해봤던 파스타를 부모님이랑 동생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명석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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