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축제 출품 시식회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

▲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해남미남축제에 선보일 낙지요리 시식회를 열었다.

 해남미남축제에서 1촌1식으로 선보일 낙지요리 시식회가 지난 22일 북평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명석)는 이날 낙지를 이용한 요리인 호롱이, 탕탕이, 세발낙지, 낙지회 등을 준비해 품평회를 했다. 시식회에는 박도남 면장과 박상정 의원을 비롯해 북평면사무소 직원, 북평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해 저마다 맛을 평가했다. 나무젓가락에 말아 양념을 바른 호롱이는 술안주로 제격이겠다는 평가가, 탕탕이는 좀 더 잘게 썰고 고명으로 올라가는 쇠고기는 양념을 빼야 빛깔이 살아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미남축제에 선보일 낙지는 대부분 북평 갯벌에서 잡은 것으로 100% 해남산이다. 낙지는 시세 변동이 심해 아직 판매 가격은 결정하지 못했지만 낙지 1마리로 만든 호롱이는 5,000원, 2마리가 들어가는 탕탕이는 1만2,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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