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인의 날 기념식

▲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지난달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전남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활동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개관 후 29년간 사회복지 일선에서 헌신과 봉사로 최선을 다한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지역복지 발전의 초석이 됐고 다양한 분야의 복지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그간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및 후원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등 복지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김영동 관장은 수상소감에서 “전남노인의 날에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전남최초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198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아동에서 노인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