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시한우촌 대표

 해남미남축제에서 미남푸드관을 운영한 마산면 육일시한우촌 진병덕 대표가 족발 30세트(100만원 상당)와 현금 50만원을 지난 5일 마산면에 기탁했다.
해남미남(味南)축제 기간 1촌 1음식관을 운영한 진 대표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수익금의 일부를 약소하게나마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왔다.
진병덕 대표는 “앞으로도 어렵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족발은 노인회 면분회와 땅끝보듬자리 어르신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며, 성금은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