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선후배 힘모아 마련

 

 마산면 금자리 마을회관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우들로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 2일 금자리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선후배가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
경로위안잔치에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불꽃놀이, 경품추첨, 노래자랑,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 가수 빛나라씨의 공연과 사회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고 마을 주민과 향우들은 자신의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다.
금자리 김영심 이장은 “향우 여러분의 이번 행사 후원에 너무도 고맙고 감사드리며, 덕분에 올해도 성대하게 잘 마무리됐다”며, “마을에 있는 청년회원과 광주에서 여러 번 내려오신 오일록 씨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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