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예산 2억 편성 예정
 

 내년에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해남군이 특별전으로 참여한다.
전남도는 진도군과 목포시에서 열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해남과 신안, 영암, 무안을 특별전 형식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특별전 형식으로 참여한 지자체에는 큐레이터와 홍보물을 지원하되 예산은 각 지자체가 편성한다. 이에 해남군은 특별전에 내년 예산 2억원을 1회 추경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진도군과 목포시에서 내년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열린다.
전시관은 목포권의 문화예술회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진도권의 남도전통미술관, 금봉미술관, 옥산미술관 등 총 6곳이다. 참여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5개국이다.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성과 현대적 창조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에 참여하는 해남군은 전시공간 및 참여작가 폭 등의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전남도는 DMZ남북한통일수묵화합전도 기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