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남 신규지정
노인일자리 활성화 역할

 

 해남군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생긴다.
지난 24일 전남도 노인복지과에 따르면 해남군과 무안군이 각각 신규 시니어클럽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여건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형사업을 개발하는 일도 전담하게 된다.
현재 전남지역 노인일자리는 4만2000여 개로 그 중 여수, 순천, 나주 등 8개 시니어클럽에서 시니어카페, 빵 만들기, 관공서 택배배달, 어구 정비 등 6,600개(15.7%)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시군에서 시니어클럽 위탁 공모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 대해 전남도가 사업계획,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전남도는 8개 시군에서 10개 시군으로 시니어클럽이 확대됐다.
기존 설치 시군은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보성군, 완도군이다.
시니어 클럽에는 2억5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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