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체험장소 적격
입소문 나면서 견학 줄이어

▲ 공공하수처리장을 찾은 유아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해남군 공공하수처리장에 어린이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해남군 공공하수처리장이 환경보호 체험장소로 제격”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혐오시설로 취급받던 곳이 지난해부터 원생들의 교육과 체험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에도 해남읍 어린이집 3곳 원생 15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하수정화 처리공정과 쓰레기 분리수거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하수처리시설 곳곳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교육한다”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하수처리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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