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광국 예비후보
‘복합형 원스톱서비스’ 제안

 

 총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윤광국 예비후보는 “쌀시장 개방과 FTA로 인한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6차 산업 전환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농업관련 정책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우리지역은 광활한 토지와 바다를 보유하는 등 무한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농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식품이나 특산품 제조, 가공·유통·판매, 문화체험, 관광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과 복잡한 유통구조 속에서 농어민들이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제조와 가공, 마케팅 등 복합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농어촌 소득을 올리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구성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감, 밤호박, 김, 전복, 해삼, 굴, 허브차, 울금 등 원물 판매보다 3배 이상 수익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가공시설 센터와 교육관을 포함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예비후보는 “6차 산업에 관련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농어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어민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겠다”며,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등 농어업 정책이 갈수록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반드시 농어업 예산을 늘려 농어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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