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해남읍협의회(회장 여종신) 및 부녀회(회장 김옥희)는 지난해 12월31일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100박스를 해남읍에 전달했다.
여종신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라면을 구입했다”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희 부녀회장도 “읍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돼 뿌듯하다”며, “많지 않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성배 읍장은 “부녀회장님들과 지도자여러분의 지역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해남읍협의회와 부녀회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년 추석, 설날 김치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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