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해남방문의 해
매달 색이 다른 축제마련

▲ 해남군은 매달 테마가 있는 축제를 열 계획인 가운데 6월에는 ‘수국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이라는 테마로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땅끝수국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2월 달마고도 걷기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월별 테마축제를 연다. 
2월29일 달마고도에서 ‘우리 마음엔 이미 봄’ 축제에 이어 3월에는 ‘님과 함께 봄의 왈츠’라는 테마로 3월14일부터 22일까지 산이보해매실농원서 땅끝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3월28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걷기 여행객들을 불러들이고 4월에는 ‘날이 좋아 마냥 걷기’라는 주제로 ‘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 ‘흑석산철쭉제’,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고갯길 투어 in 해남’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2박3일 걷기여행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두륜산, 달마고도, 땅끝천년숲옛길, 땅끝 해안로 등 트래킹 코스를 중심으로 열린다.
흑석산철쭉제는 4월25~26일 이틀간 가학산휴양림에서 열리고 달마고도 행사는 4월의 따스한 햇살아래 달마고도를 걸어보는 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절의 여왕 5월엔 ‘공룡의 나라로, go go’라는 주제로 우항리 공룡박관에서 5월 한달간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또 5월 2~3일은 20만평 청보리밭이 장관인 황산면 연호리에서 황산연호보리축제가 기다리고, 2~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페스티벌도 진행한다.
6월은 ‘수국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이라는 테마로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땅끝수국축제가 6월10일부터 7월26일까지, 7~8월은 ‘두근두근 여름이야기’ 주제로 마산면 간척지의 해바라기축제, 7월25일부터 8월2일까지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준비된다. 8월 7~9일 3일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선 오시아노 썸머페스티벌로 한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계획이다.
9월은 ‘승리, 그 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명량대첩축제가,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서는 팜파스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30일까지 열린다.
10월은 ‘달이랑 별이랑 낭만캠핑’을 테마로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이, 31일에는 북평용줄다리기축제가 북평힐링공원에서 개최된다.
11월은 ‘해남 맛·멋에 물들다’는 테마로 제2회 해남미남(味南)축제가 10월말~11월초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12월은 ‘굿바이, 경자’ 주제로 해넘이·해맞이축제가 땅끝마을, 북일면 오소재,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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