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다정전통찻집 
15일까지 펜화전시회

 옥천면 영춘리 다정전통찻집에 이번엔 펜화가 걸렸다.
지난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펜화전이다.
녹색미술학원 김창수 원장으로부터 펜화를 배운 회원들의 ‘펜화로 떠나는 미술여행전’에는 정미라 황훈희 김안순 김명옥 이현화 이의숙 이성용 박화성 김미성씨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선 펜화로 그린 해남의 풍경과 정물, 인물, 동물 등 개성 있게 표현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이성용 등대원 전 원장의 8개의 작품이 방 한칸을 차지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다. 
다정전통찻집은 갤러리를 겸한 한옥식당이자 전통찻집으로 매월 지역작가 초대전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의 모싯잎들깨수제비와 연잎밥, 들깨수제비는 별미로 알려져 있다. 매월 지역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리는 다정전통찻집, 이번엔 펜화 나들이를 권한다. 
문의: 옥천면 다정 전통찻집(010-6487-3215 /53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