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분과구성 마쳐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1일 산이면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제1기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남성위원 11명, 여성위원 9명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위원장에 이점 전)산이면 이장단장, 부위원장에 이하경 대한적십자사 해남군협의회장이 선출돼 2년 동안 산이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점석 면장은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위원님들의 훌륭한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분과·지역복지분과·문화체육분과를 두고 각 분과별로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또한 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둘째주에 분과회의와 임원진회의를 개최하고, 셋째주에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점 위원장은 “처음 시작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살기 좋은 산이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