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자원봉사센터

▲ 해남군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한 봉사자들이 군내버스 안의 손잡이와 의자 등을 집중소독하고 있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에 지원한 봉사자들이 터미널에 대기 중인 버스 안으로 들어가 손잡이와 의자 등을  집중소독하고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자원봉사자 8명은 오전, 오후 교대로 버스 내 이용객들이 직접 닿는 부분인 의자, 손잡이, 봉 등을 소독제로 하나하나 닦으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을 꾸준히 모집해 버스 내 방역활동을 지속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과 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달 5일부터 코로나19의 주요 감염경로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에 손소독제 및 예방수칙 홍보물을 부착하고, 해남종합터미널과 농어촌버스는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승강장 3개소(고도, 평남, 서림) 및 공중화장실 3개소(고도, 금강곡, 평남)는 방역반을 편성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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