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복씨 그림도 초청
고구마생채비빔밥도 선

▲ 농부화가 김순복씨가 백종원씨와 출연진들을 그린 작품(왼쪽)과 고구마를 싣고 오는 농부 모습.

 백종원이 중심인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농부화가 김순복씨도 초대됐다. 
지난 23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시식회에 초대된 농부화가 김순복씨는 고구마 관련 그림 2개와 맛남의 광장 진행자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들고 갔다. 
이날 김순복씨는 백종원씨와 출연진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촬영팀에게 선물했다.
또 해남청소년 힙합동아리와 뮤직 프로덕션 지도를 맡은 최요셉씨가 초대됐다. 
이들은 김과 고구마를 주제로 한 랩, 노래를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이 해남에서 촬영된다는 이야기에 일찌감치 관심이 높았던 가운데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던 주요 촬영지는 송지면 학가리와 북평면 함박골, 우수영유스호스텔이었다. 
북평면 함박골 마당에선 지난달 22일 출연진들의 요리개발 과정이 촬영됐고, 촬영세트 준비 등으로 2박3일 동안 120여 명의 촬영팀과 스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선 23일 미리 초대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식장면이 촬영됐다.  
‘맛남의 광장’에서 선보일 해남요리는 고구마생채비빔밥과 고구마피자, 고구마팬케익, 김청양고추전, 김뼈해장국, 새우를 올린 김부각과 미공개 음식이다.
‘맛남의 광장’ 해남편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영은 함박골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촬영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맛남의 광장’ 해남편은 오는 9일과 16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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