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해남장애인체육회 다목적실

해남군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들이 해남형지방분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해남군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들이 해남형지방분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해남형주민자치시대를 열기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해남군과 해남군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6월26일 오후 4시 해남군장애인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차 지방분권 포럼을 갖는다.
포럼에는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활동이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주민자치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새롭게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계획하거나 출범을 준비하는 준비위원회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포럼이다.
해남군은 민선7기 들어 주민자치를 통한 해남형공동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공동체 관련 공직자 및 민간, 군의원들과 함께 연구와 논의를 지속해 왔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1일 단행될 해남군직제개편에 공동체과를 신설한다. 또 황산면과 북평면에 이어 각 면단위에 주민자치위윈회를 구성하는 등 주민자치시대를 열고 있다. 
오는 6월26일 열리는 제1차 지방분권포럼은 마을기업 연호의 영업이사인 민경진씨가 좌장을 맡고 디자인씽커스 김봉국 대표가 발제자로 나선다. 
패널로는 ▲손경수(곡성군 죽곡면 주민자치) 회장의 농촌형 주민자치 활동 및 문제해결사례 ▲최두레(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의 도농복합형 주민자치 활동 및 문제해결사례 ▲강용민(담양군청 자치행정과) 차장의 주민자치 담당공무원의 역할과 담양군 사례 ▲문병교(행안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수석의 농촌형주민자치 전국사례 및 해남참고사항 등이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제1차 지방분권 포럼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발제와 패널로 나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해남우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