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던 바닥분수를 7월21일부터 가동한다. 
다만 올해는 바닥분수 물놀이는 불가능하고 폭염 시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분수대만 가동한다. 
분수대를 즐기며 놀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7월18일부터 8월2일 사이 주말에는 분수대 가동과 함께 마술, 버스킹,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공원 방문객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한 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몸이 아닌 눈으로만 분수대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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