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즐길거리 가득
5일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

5월5일 어린이날 해남공룡박물관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기다린다.(지난해 공룡박물관 행사)
5월5일 어린이날 해남공룡박물관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기다린다.(지난해 공룡박물관 행사)

 

 해남공룡박물관에선 오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기념 다양한 특별행사가 열린다. 먼저 5월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희망으로 성장하는 해남어린이’를 주제로 제30회 해남 어린이 큰잔치가 개최된다.
행사는 해남공룡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3년만에 대면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식전공연으로는 태권도 공연, 어린이 공연, 인형극 무대를 마련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축하 퍼포먼스,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등이 수여된다. 
또한 매직 풍선쇼, 매직 버블쇼 및 비눗방울 놀이, 관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게임간,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그밖에도 VR체험, 레이저 사격, 벌룬 아트, 워터 타투, 손도장 체험, 달고나 뽑기, RC카 레이싱, 비누방울 놀이, AR 포토존, 인생사진 사진인화, 의상체험 등 13종의 다양한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특히, 대형 에어바운스 3종, 스포츠 바운스 3종(축구, 농구, 야구), 에어 바이킹, 볼풀 바운스 1종, 레일기차 10인승, 미니 바이킹 14인승, 범퍼카, 키즈라이더 4종 등 15종의 놀이마당이 준비돼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5월5일부터 8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선 <공룡을 아시나요?> 특별기획 전시가 열리고 공룡박물관 1층 전시실 입구 앞에선 공룡화석발굴체험, 조류 체험장에선 새 모이주기 행사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야외잔디광장에서는 5일 어린이 큰잔치에 이어 7일 마술쇼 및 불쇼, 8일 풍선 마술쇼 및 버블 마술쇼가 각각 오전과 오후에 운영된다. 유채꽃이 가득한 꽃단지에서는 해남 전통연 보존회에서 전통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해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야외 잔디광장에는 에어바운스와 회전목마 등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한편 공룡박물관에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공룡과의 만남을 스마트 기술로 재현한 체험공간을 만날 수 있다. 또 게임을 통해 공룡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내가 그린 공룡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양한 XR 실감콘텐츠가 구현돼 가족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야외 발자국 화석 보호각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발자국 실물 화석과 발자국의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는 공룡영상 등이 관람자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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