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청년두드림센터 활기
모임·교육 공간으로 대관

해남 청년들의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서 매달 2회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등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 청년들의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에서 매달 2회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는 등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청년들이 모여 원데이 수업 ‘허브 스머지 만들기’, ‘손뜨개’ 등 취미클래스를 듣는다. 
취미를 즐기고,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마음껏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해남 청년들의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읍 천변에 위치한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지난해 8월 개관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청년센터 활성화를 위한 두드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수업은 ‘허브 스머지 만들기’ 수업이었고, 지난달 28일에는 ‘손뜨개 카드지갑 만들기’ 수업이 열렸다. 7월 초순에는 ‘라탄공예’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유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더 다양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음, 일상, 취업 등과 관련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수업을 청년센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 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청년두드림센터 이용자는 매달 300명 정도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는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소통공간으로 자유로운 모임과 교육이 열린다.
특히 2층 교육실과 회의실은 대관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자원순환연구회, 플롯동아리, 드로잉 수업, 자격증 취득 스터디, 멘토링 등 다양한 모임이 다발적으로 열린다. 
센터에 온 청년들은 1층에서 커피와 차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음료 지원, 와이파이, 컴퓨터 사용 등 누구나 편안하게 걱정 없이 머무는 공간이다. 
또 1층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열리며,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한편 해남청년두드림센터는 2층 건물로 1층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과 청년일자리 카페로, 2층은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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