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국회의원·박종부 군의원
이장단·사회단체 대표 모임서

 

 윤재갑 국회의원과 박종부 군의원이 지난 9월 삼산면민의 날 때 막말 파동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지난 12일 윤재갑 의원과 박종부 의원은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단과 사회단체 대표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도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날 삼산면민의 날에 있었던 일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고 이에 유감을 표한다. 개인적으로 삼산면과 인연이 많고 특히 대흥사는 종교를 떠나 문화 및 역사 측면에서 지켜야 한다는 의욕과 열정이 컸기에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 사과하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장단과 사회단체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부 의원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삼산면 이장단과 사회단체 대표들은 박수로 사과를 받아들였다.
한편 윤재갑 의원과 박종부 의원은 지난 9월25일 삼산면민의 날 행사 때 고성과 막말을 주고 받아 지역사회를 놀라게 했고, 삼산면 사회단체는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 사무실 항의 방문에 이어 대흥사 방면 도로에 사퇴 촉구 현수막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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