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식·박순봉 2파전

 

 북평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 예정이었던 오수현(63‧오산) 현 감사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북평농협 조합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여영식(68‧이진) 현 조합장과 박순봉(64‧서홍) 북평농협 전 이·감사와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여영식 조합장과 박순봉 전 이‧감사는 지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 이어 두 번째 격돌이다.
지난 선거에서 여영식 현 조합장은 537표, 박순봉 전 이감사는 496표를 얻어 41표 차로 당락이 갈렸다. 이때 선거는 총 유권자 1,080명 중 1,045명이 투표해 96.8%라는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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