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근 의원 5분 발언

 

 서해근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서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데 행정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에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국방부가 6‧25 관련 훈장을 받지 못한 5만6,000여명의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해남군도 대상자가 190여명인데 현재 1명이 화랑무공훈장 집중 탐문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전남도가 2021년 8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 80명을 서훈 신청해 16명이 서훈 확정됐고 이중 해남장과 우수영장 만세 시위 관련 4명이 포함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해남군의 서훈자는 32명, 국가보훈처 자료 미서훈자 98명, 연구진 미서훈자 1차 목록자료 19명 등 대상이 많은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며 미서훈자를 찾기 위해선 호적 제적 등을 일일이 파악하고 과거의 흔적과 기록들을 파악하기 위한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과 기록들이 희미해져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호적사무 등을 전담했던 유경험자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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