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산림조합
해남터널 양쪽 소공원 정비

해남군산림조합 직원들이 해남터널 양편 소공원 풀베기와 그 속에 숨겨진 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 
해남군산림조합 직원들이 해남터널 양편 소공원 풀베기와 그 속에 숨겨진 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 

 

 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과 직원, 임업 기술교육을 이수한 작업단이 지난 19일 해남터널 양방향에 설치된 소공원 정비에 나섰다.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해남어린이 공룡축제 때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해남을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소공원의 풀을 베어보니 풀 속에 숱한 쓰레기들이 숨어있었다. 풀을 베는 것보다 쓰레기를 줍는 일이 더 큰일이 돼 버린 것이다.
박동인 조합장은 “풀을 베고 나무 전지작업을 하러 왔는데 풀 속에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 있을 줄 몰랐다”며 “산림조합에서 이곳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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