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서홍마을에선 지난 24일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해남 처음으로 진행했다.
어버이날 효도 잔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 이어 중식제공, 즐거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이성학 이장은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서홍마을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모시는 문화만들기에 나설것이다”고 밝혔다.
김명우 면장은 “오늘날의 북평면은 어르신들께서 피땀 흘려 만들어주신 삶을 터전이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북평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평면 어버이날 행사는 4월24일을 시작으로 5월8일까지 22개 마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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