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다목적실

 해남군립도서관은 「아버지의 해방일지」쓴 정지아 작가 초청에 이어 오는 6월21일(수) 오후 7에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가수겸 작가인 요조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초청 강연은 요조의 신작 산문집「만지고 싶은 기분」을 주제로 강연하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시각과 더불어 예술과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내용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으로써 만짐의 행위를 소개한다. 지난 날 비대면 속에서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을 담은 여러 글 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요조의 주요 저서로는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복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 참가신청은 6월2일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http://lib.haenam.go.kr)에서 신청하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작가를 만나는 시간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생동감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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