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9개 독서동아리 활발

 

 해남군립도서관 독서동아리 9개팀 70명의 책읽기 활동이 활발하다. 또 함께 읽는 책도「사마천의 사기」,「총,균,쇠」등 깊이가 상당하다. 
군립도서관 해움독서회 외 8개 독서동아리는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혼자만의 독서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독서회원들에게 작가와 만남 시 독서동아리 회원에게 우선 혜택을 주고 있으며, 1인당 연 3권의 도서 제공, 다양한 독서동아리 길잡이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 군립도서관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도서목록 중「사마천의 사기」,「총,균,쇠」등이 포함돼 독서회원들의 독서 깊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서「총,균,쇠」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문화 이론서로 서울대도서관 도서대출순위 1순위를 기록한 책이자 상당한 두께로 선뜻 읽을 용기가 나지 않는 책이다. 
이 책은 최초의 인류가 번성했다고 전해지는 곳이 동아프리카인데, 왜 이들은 동서양의 다른 문명보다 한참 뒤떨어졌는가'에 대해 분석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다는 것, 그 자체도 매력이 있지만 책을 읽고 느꼈던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을 준다”며 “앞으로도 독서동아리 활동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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