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
등굣길 버스킹도 예정

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가 지난 5월31일 해남동초 꿈나래관 앞 공터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 오케스트라부가 지난 5월31일 친구들을 위해 교정 버스킹을 선보였다. 
버스킹은 개인의 역량도 마음껏 펼치고 교정에 문화를 넣기 위해 ‘해남동 버스킹 문화제’ 기간 열렸다.
3~6학년으로 구성된 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는 2012년 창단해 매년 대・내외 활동으로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온 오케스트라부는 해남동초 꿈나래관 앞 공터에서 실시한 ‘해남동 버스킹문화제’에서 맘껏 실력을 뽐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응원과 환호를 보내며 이날 공연을 함께 즐겼다.
6학년 이지윤 학생은 “처음엔 긴장되고 부끄러웠지만 친구들 앞에서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뿌듯했다”며 “공연하는 동안 친구들이 응원해주고 감탄하는 모습에 버스킹을 하는 내내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아라 교사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한 학생들도 있었는데 큰 실수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치게 돼 기쁘다. 이번 공연을 응원해주신 해남동초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남동초 오케스트라부는 전교생에게 활기찬 하루를 선물하고자 7월 중 등굣길 버스킹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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