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군의원 대표발의
해남군의회 건의문 채택

군의회는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목포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해남군의회는 의료취약지역인 전남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남도는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17개 군이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건강수명이 전국 최하위인 데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4%가 존재하고 있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타당성을 강조했다.
또 “국내 5대 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필수의료 분야인 중증외상, 심뇌혈관, 신생아, 고위험 분만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분야는 지역에 상관없이 두 시간 이내 도착, 365일 24시간 진료받을 수 있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어 군의회는 전남도민의 30년 염원을 담아 정부와 국회는 주민의 건강 및 안전 보장과 지역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국립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과 의료 불평등 및 진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을 즉각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립 촉구 건의문은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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