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노인회 ‘요남자’
결식, 영양결핍 예방

북일면 노인회관에서 ‘요남자(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됐다.
북일면 노인회관에서 ‘요남자(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됐다.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회장 윤종기)는 북일면 노인회관에서 ‘요남자(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했다.
지난 6월 북일면 노인회관에서 남자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실습을 진행해왔다.
고령화 사회가 고조됨에 따라 취사경험이 부족한 남자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하는 요리강의를 운영한다. 이는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영양결핍을 예방하고자 식생활교육 및 요리강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북일면 노인회는 5회차로 진행된 수업을 통해 요리를 배워보고, 식사를 나누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 노인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군내 남자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시간씩 5회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북일면 어르신들은 모두 만족스러운 요리강연이라며, 많은 독거 어른들이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남군 노인회 노양희 경로부장은 “고령화 사회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결식, 영양결핍을 예방하고자 가정에서 쉽게 조리하는 요리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는 노인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참여를 위한 건강100세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2,000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키고 있다. 
또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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