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열 청소년범죄예방 회장
청소년 선도 일은 그의 몫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 한남열 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와 교정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사진 좌측)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 한남열 회장이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와 교정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사진 좌측)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 한남열 회장이 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는 30여년간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와 교정 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7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3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한남열 회장은 “함께 해온 위원님들의 협력과 동참으로 오늘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위원들과 소통하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남열 회장은 1993년부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돼 30년 동안 청소년범죄예방선도와 비행소년 교정‧교화활동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보호관찰대상자 사회 복귀, 문신 안 하기‧문신제거운동,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법 교육 강연, 장학금지원 등으로 30년 간 그의 시선은 청소년들을 향했다.
한남열 회장은 “성장과정에서 주위 환경과 변화로 그르친 일을 한 청소년들이 신속한 자기반성과 설계변경을 하면 건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에게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성공의 수식어가 정해지지 않은 것이라고 가르쳐왔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2005년부터 선도유예 수탁학생 선도와 사회복귀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시작으로 보호관찰선도 대상자 9명을 수탁, 성공적인 선도활동으로 안전하게 사회정착에 안착하도록 했다. 
또 사랑으로 결연을 맺은 결손가정 자녀와 소년소녀가장, 영세민 자녀 등에 1:1 사랑의 결연사업, 선도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한남열 회장은 1999년부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 운영실장과 2019년 5월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기까지 이어온 ‘문신 안 하기·문신제거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2022년까지 828명의 청소년들에게 339억여 원의 시술비용을 들여 문신제거 시술을 지원했다. 
특히 1990년 ‘재단법인 동백장학회’ 공익법인설립 인가를 받아 명문대학에 합격한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2022년까지 장학액 총 29억6,400여만원으로 6,743명에게 장학혜택을 줘 지역 인재육성발굴에 기여해왔다. 
한편 한남열 회장은 1972년 해남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1995년 해남군민상 수상, 2002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996~1998년 삼산농협 조합장, 2005~2013년 해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과 광주지검해남지청 형사조정위원장, 2001년~2019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 운영실장, 2019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밝은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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