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14일 문체부 장관배
17개 시도 대표팀과 자웅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에 출전, 전국 팀과 자웅을 겨룬다.

 

 전남 최강팀인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고용석)가 오는 9월13~14일 열리는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에 출전, 전국 팀과 자웅을 겨룬다.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리는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전국 그라운도골프협회가 마련한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놓고 경합을 한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에선 단체전과 개인전에 34명이 출전한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올 3월 순천시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남협회장배 및 도 대표 선수선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 전남대표로 출전한 경상북도 안동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전국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때 대회엔 전국 15개 시도에서 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올 6월 열린 제2회 전라남도 도지사배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오는 9월13~14일 문화체육부 장관배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매일 우슬체육공원 제3축구장에서 맹연습 중이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이번 전국대회 2번째 도전에는 전라남도체육회와 해남군체육회가 지원, 우승을 기원하고 있다.  
고용석 회장은 해남군 및 전남도의 명예를 걸고 전 회원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일 맹연습 중이다며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바랐다.
한편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전남 최강 팀으로 성장한 것은 회원들간의 화합 때문이다.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이 좋기에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없이 온전히 경기에만 열중할 수 있는 것이다. 해남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우슬체육공원 제3축구장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연습하며 회원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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