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원서 공연, 해방장
소통·나눔·공감 있었다

‘해남군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월16일 우중에도 해남공원 일원에서 열려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해남군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월16일 우중에도 해남공원 일원에서 열려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3회째 해남청년축제는 ‘내 청춘에 cheers(건배)’를 구호로 청년 소통의 장, 문화를 만들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날 행사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해방장 ‘소고’ 길놀이를 시작으로 소모임을 소개, ‘청년이 모닥모닥’, ‘재능마켓’ 등이 열렸다. 
이번 청년축제를 위해 결성된 지역청년 밴드 ‘CNSK’의 공연이 축제장을 달궜으며, 인디뮤지션 에니그마타, 오소영, 카코포니, A.TRAIN 등의 버스킹이 이어졌다. 
특히 인디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버스킹으로 청년들은 도심 속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해남홍보대사 금강과 스트링프렌즈의 경쾌한 공연이 행사의 막을 알렸다.
청년축제를 응원하는 청년 기업, 사회적기업, 단체 등의 후원이 이어져 풍부한 후원물품 추첨 및 나눔이 프로그램 사이에 있었다.  
이번 축제는 농부와 예술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해방장’과 결합해 파전, 김치전, 토종밀전, 짜이, 파스타, 칵테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장꾼들의 다양한 손공예품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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