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막걸리로 체험거리
22~23일 시음·주조 무료

북평면 해월루에서 막걸리펍이 오는 9월22일, 23일 오후 2시~9시 가오픈을 한다.
북평면 해월루에서 막걸리펍이 오는 9월22일, 23일 오후 2시~9시 가오픈을 한다.

 

 2023 산업관광 육성사업 일환으로 해남막걸리를 활용한 막걸리펍이 문을 연다.
오는 9월22일, 23일 오후 2시~9시 북평면 남창에 위치한 해월루(한밭등길 20-1)에서 ‘해월루 막걸리펍’이 가오픈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주최,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남막걸리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해남 막걸리 수요층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해월루는 조선 후기 누정으로, 제주를 왕래하는 사객들이 바람을 기다리는 장소였고 2011년 복원됐다. 해월루 앞마당에는 바다가 펼쳐지며, 달이 뜨면 바다에 비친 해월루의 야경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해남막걸리를 이용해 막걸리펍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음 체험으로는 해남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이 있다. 옥천주조장 웃국을 이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해월루’, 고구마 막걸리와 그레나딘 등을 이용한 레드 칵테일 ‘해남노을’, 고구마 막걸리와 복숭아 과육이 만난 ‘도화’, 해창막걸리 12도와 코코넛크림, 파인애플 믹스로 만든 ‘남쪽 피냐콜라다’, 삼산막걸리 12도와 백향과청의 깊은 풍미가 담긴 ‘파라다이스’ 도 있다.  
또 해창, 삼산, 옥천 3대 주조장 막걸리와 하우스막걸리 샘플러 등도 시음할 수 있다. 
주조체험으로는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하우스막걸리 술 거르기 체험 등이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해월루 막걸리펍은 10월13일 정식 오픈하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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