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내가 그린 으쓱(ESG) 해남

제2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광장축제가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끼를 펼치고 있다.
제2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광장축제가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끼를 펼치고 있다.

 

 해남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정인열)가 주관한 제2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광장축제가 ‘내가 그린 으쓱(ESG) 해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14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읍면에 있는 24개소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또래 친구들과 지역민들 앞에서 펼칠 수 있는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뮤지컬, 음악줄넘기, 오카리나, 합창 댄스, 플룻 연주, 난타 등 15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ESG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투명 우산 꾸미기 체험, 업싸이클 포토존, 환경책 퀴즈,  페트병 농구대, 재활용을 이용한 전통놀이, 자전거 전기 만들기 등 환경 관련 전시체험부스가 알차게 마련됐다. 
 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인열 회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각 읍면 지역아동센터 교사들이 아이들 인솔에서부터 무대공연 진행, 지역민을 위한 체험 부스까지 운영하면서 많은 수고가 있었다. 해남의 아이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모두 함께하는 행사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양한 전시, 체험부스 놀이 공간은 17여개 기관단체가 함께 마련했으며,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ESG를 배우고 실천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더욱 성숙한 ESG 문화가 해남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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