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 영평 테라코타 마을
27일 마을축제, 누구든 환영
송지면 ‘영평 테라코타 마을’이 알록달록한 테라코타 꽃길로 환해졌다.
파란 하늘을 상징하는 벽면에는 해바라기, 연꽃, 장미, 코스모스, 카라, 수국 등 화려한 꽃들이 장식돼 있다.
지난해 설치한 주민들의 자조상에는 창문을 그려 넣어, 마치 창밖을 내다보며 꽃구경을 하는 듯 표현됐다.
마을주민들은 오며가며 테라코타 꽃길을 감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영평마을은 테라코타 꽃길이 전시실이다. 멀리 가지 않아도 주민들의 삶 속에서 작품을 관람한다. 길을 지나는 이웃, 관광객들도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한편 ‘제2회 영평 테라코타 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월27일 영평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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