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각협회 회원전
문화예술회관 11월5일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제21회 해남서각협회 회원전 ‘칼로 새기는 문자 조형전’이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5일까지 열리고 있다. 실사전시는 오는 11월30일까지 금강저수지 주변에 전시된다.
 한국서각협회 해남지부(지부장 이광근)가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선 해남서각 수준을 전국 최고로 끌어올린 송태정 작가, 제15회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서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은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출품 작가 대부분이 전라남도 미술대전 입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이들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현대서각을 비롯해 전통서각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고 작품마다 조형성이 뛰어나 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서각을 보여준다. 
 해남서각협회는 지난 1999년 해남서예·서각연구회로 태동해 서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해남지부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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