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국 북일초 동문
매년 해외탐방 약속

‘북일초 꾸러기 해외 탐방단’이 7박10일 동안 미국을 탐방했다.(워싱턴 D.C 광장)
‘북일초 꾸러기 해외 탐방단’이 7박10일 동안 미국을 탐방했다.(워싱턴 D.C 광장)

 

 북일초등학교(교장 김을용) 5학년 학생 5명이 미국 동부와 캐나다 해외탐방을 다녀왔다.
 ‘북일초 꾸러기 해외 탐방단’은 지난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캐나다 지역을 탐방했다. 
 이번 해외탐방은 북일초 42기 졸업생인 김재국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국 동문은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해외탐방 후원을 하게 됐다. 20년 이상 조용히 학교에 기부를 해온 김재국 동문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해외탐방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국 동문은 5학년 5명, 인솔자 학부모 1명의 해외 여행비를 전액 부담했는데, 이 금액이 약 2,200만원 이상에 달한다. 또 학생들이 여행지에서
 사용할 소정의 용돈과 팁까지 선물했다. 김재국 동문은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 배웅을 나와 아이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북일초 꾸러기 해외 탐방단’은 지난 10월18일 뉴욕에 도착해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백악관, 국회의사당, 자연사박물관 등을 관람했고 나이아가라로 이동해 폭포 주변 관광, 일루미네이션 야경관광을 했다.
 또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이자 다문화 도시인 토론토로 이동해 토론토대학, 하버프론트 등을 관광했고 몬트리올, 퀘백 등 도시 관람을 진행했다. 
 이어 살아있는 학문 도시인 보스턴으로 이동해 하버드대학교 탐방, 프리덤트레일, 퀸시마켓 등을 돌아봤다. 
 이어 뉴욕 명문대학인 NYU 방문, 뉴욕시청,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센트럴파크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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