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닭요리촌에 소재한 ‘해물밭에 노는 닭’이 지난 11월6일 생닭 60마리(108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시설과 급식시설이 있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됐다.
 김민서 대표는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불어 넣어 드리기 위해 우리 닭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닭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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