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7일 보훈회관에서 개최됐다. 
 해남군 재향군인회(회장 최정석)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군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수 안보교수의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 행촌장학회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석 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굳건해지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국가를 위해 몸바쳤던 투철한 희생정신과 지역사회의 안보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3,200여 재향군인회원분들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군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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