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200명
공룡박물관 특별공연도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가을에는 3만㎡ 면적에 코스모스를 심어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1,200명 이상 증가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이번 가을에는 3만㎡ 면적에 코스모스를 심어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1,200명 이상 증가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이 계절꽃을 심으며 지난해 대비 동일 기간 방문객이 증가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남녀노소 사랑받는 포토존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3만㎡ 면적에 코스모스를 심어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했다. 
매표소를 지나 좌측 금호호부터 놀이터까지 쭉 뻗은 코스모스 꽃단지는 알록달록 분홍빛 물결을 자아냈다. 
 방문객은 지난해 10월 1만8,097명이 방문했고, 올해 10월에는 1만9,301명이 방문해 약 1,2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이면 2,000~2,500명의 방문객이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한 것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내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이 알려지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가을 소풍 장소로,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분홍빛 코스모스 꽃길 사이 산책로와 더불어 포토존이 있어 가을 상징인 코스모스 사진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올해 가을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도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가을 주말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11일에는 매직 저글링쇼, 11월 18일에는 매직벌룬쇼를 감상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으로 지난해 대비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해 야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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